오늘은 몽실이랑 둘이 출동함 용인이라 한시간은 걸린다고 해서 7시20분에 통근버스를 탐(스타렉스) 둘 다 이어폰 꼽고 숙면함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닭똥냄새가 심각하게났음 의류 물류작업인데 옷에 냄새 다 배는거 아닌지 진짜 의문임. 우리들 마스크에 뱀. 보는 하루 하고 나와서 냄새때문에 골 아프다고 안나옴. 당일지급이라 그런지 힘든일 시키면 안나올까봐 양품이라는 작업을 먼저 알려주는데 반품 들어온 옷들 개거나 포장하거나 분류하는거임 패딩, 골덴바지, 니트, 코트 다 있음 개는 법 다달라서 매번 신입들한테 알려주기 힘드니 신입들은 포장이라는 걸 시킨다. 양품장에서 옆문을 열고 나가면 박스담당이 다른 신입이 박스를 접어서 놓아주면 건너편에서 몽실이가 옷을 넣는다 그럼 이모가 박스를 닫고 테이프붙여주는 기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