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이었다. 20대 초반부터 보랑 몽실이랑 함께 여러 콘서트들 진행요원 아르바이트 다녀봄 이번엔 미스터트롯인데 코로나 방역 수칙 때문에 꽤나 까다로웠음. 보호시스템은 처음 지원해서 가봄. 일급이 65,000원인데 다른 아르바이트 치고 정말 짠편이다 할 거 없기도 했고 몽실이가 영탁의 팬임 체조경기장에 내려서 집합 장소에 도착했는데 알바생들인지 죄다 검정 패딩을 입고있음 지원자들 복장에는 어두운계열의 상의와 바지 마스크는 흰색이어야하고 치마 레깅스는 당연히 안됨. 대형 공연이라 구청직원들이 나와있다면서 모여있는 알바생들을 거리두기 하기 위해 경호원 남자분이 우릴 막 떼어놓기 시작했음 그러고 열 재고 출석체크하고 들어감. 그리고 색깔별 조끼를 건네 받음 입고 무조건 대기였다. 원래..